지역소개

효고는 풍요로운 지역입니다.
한신・아와지 대지진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완전히 복구된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자로 하나님(神)의 문(扉)이라는 뜻을 가진 고베는 감사하게도 많은 선교사들이 자리 잡았고,
크리스천의 손길로 세워진 복지시설 또한 많습니다.

그러나 상처로 얼룩진 관계와 깨어진 가정 속에서 작은 생명의 존엄성마저 잃어가고 있는 사회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과의 관계회복 그리고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회복의 절실함을 느낍니다.

행사 스케치

2009년 러브소나타 고베가 개최되고 15년만에 효고에서 34회째의 사랑의 노래(러브소나타)가 울려퍼졌습니다.

고베는 15년 전 결성되었던 러브소나타 일본 실행위원회가 지속적으로 기도모임을 해왔고,
일대일과 큐티세미나 등의 후속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해 온 곳입니다.

당시 참가자로 콰이어로 왔던 청년들이 성장하여 실행위원회의 일원으로 합류하고
고베가 아닌 효고의 부흥을 꿈꾸며 (회복)이라는 테마로 러브소나타를 함께했습니다.

한국에서 스탭 및 봉사자가 약 800명 정도 참가하여 기도하고 봉사했습니다.
5/15(수) 가스펠나이트 집회에서 한일 크리스찬들이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헌신하는 시간을 가졌고
5/16(목) 러브소나타 본방에서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주를 알리고 영광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고베에서 열린 러브소나타를 통해 643명의 사람들이 회복되고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효고의 잃어버린 영혼들이 계속해서 주님께 돌아오는 회복의 역사가 있기를 기도해주세요.

행사일정

교계 참여

효고 러브소나타는 효고 전역의 많은 교회가 협력해 주셔서 보다 많은 사람들의 전도의 장이 되었습니다.
특히 고베개혁신학교 학생 및 선생님들도 참가해주셔서 이후로 일본 교회를 짊어지게 될 사역자들을 축복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실행위원 목사님들과 봉사자들의 많은 기도가 쌓인 덕분에 역대로 많은 결신자가 나왔습니다.
주님께 돌아온 결신자들이 주님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를 지속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