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개

야마가타 현은 동북 지방의 일본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북쪽으로 300km, 야마가타 신칸센으로 약 3시간 거리에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약 70 %를 차지하는 '체리'와 ‘뚜렷한 사계절’로 알려진 곳입니다.

에도시대의 시성(시의 성인) · 마츠오 바쇼가 「오쿠로 가는 좁은 길」의 도보로 여행한 156일 중
약 삼분의 일에 해당하는 43일을 야마가타 현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그 여행은 「마음의 여행」이라 불리는 것처럼, 옛부터 야마가타현은 정신 문화의 땅으로 추앙받아 왔습니다.
전국 9위의 면적은 그 지형이나 에도시대 체제의 자취에서 사투리, 음식 등 문화도 조금씩 다릅니다.
남쪽에서 오키타마 (置賜), 무라야마 (むらやま), もがみ (最上), 쇼나이 (庄内)의 4 개 지역으로 크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야마가타 현에는 현재 80개의 교회가 있습니다.
하지만 고령화가 진행되어 성도의 연령층도 고령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야마가타 현은 순교의 땅으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특히 요네자와시에 있는 야마하라 키리시탄 순교 유적은 일본 유수의 크리스찬 순교 성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네자와번 처형장의 자취는 1629년 1월 12일 아마카즈 우에몬 (甘糟右衛門)를 비롯한
53 명의 크리스찬이 몰아치는 눈보라 속에서 처형되었습니다.
그 중에는 한 살배기 아이와 세 살배기 어린 아이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처형된 그들의 목은 본보기로 야마가타로 향하는 길 옆에 보여지게 놓아두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믿음을 가진 선조들의 순교의 씨앗이 뿌려진 야마가타에서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고 2021 러브소나타가 개최됩니다.
남녀노소 관계없이 한사람이라도 많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GOOD NEWS가 전해지도록 기도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야마가타 중심에서 주님의 복음이 울려 퍼지도록 ‘당신도 당신의 가족도’ 기도하여 주십시오.

행사 스케치

포스트코로나 시대, 2020년을 건너뛰고 2021년 이원생중계의 새로운 방식으로 31번째러브소나타 야마가타는 열리게 되었다.
비대면과 대면이라는 (off line, on line)익숙하니 않은 단어들속에서 러브소나타는 야마가타 현민홀과 서울 온누리교회를 생중계로 연결하고
유투브를 통해 코로나위기 속에서도 선교를 멈추지 않는 Break through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통상 한국에서 스탭과 봉사자들 참가수는 250에서 500명이 이르는데 코로나 전염을 막기위해 나라와 나라의 문이 닫힌 상황에서
준비하는 과정의 모든 한일합동 회의는 ZOOM을 통한 영상회의였고 현지 야마가타 실행위원들 또한 코로나 감염을 막기의해 최대한의 노력속에서 러브소나타를 준비하였다.
27일 수요일, 세미나는 1,2,3강의 모두 서울에서 사전 녹화하여 현장과 유튜브를 통해 강의자 없이 참가자와 영상으로만 이루어 졌다.
참가자의 집중도가 의외로 좋아서 감사할뿐이었다. 저녁 가스펠나이트는 일본야마가타 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야마긴홀과 유투부 송출로 이루어겼다.
28일 목요일, 한일 리더십포럼은 온누리 역사로써는 처음으로 이원생중계가 되었다. 생중계인 만큼 중간에 끊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 반 설레임 반으로 진행되었다.
긴장감과 동시에 한국과 일본의 강사들의 자연스러운 바톤 터치가 인상적이었다. 참가하신 리더십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주님께 감사할뿐이었다.
드디어 본방, 거대한 LED스크린과 지미집 카메라와 크레인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리, 초대자들을 마중할 안내데스크 스탭들은 기쁜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바빠지기 시작하였다.
ABC도쿄발레단의 시작으로 서울온누리의 가족과 야마긴의 참가자들은 하나가 되었다.
서로를 바라보며 무대를 함께 나누며 심각한 코로나감염을 뚫고 우리는 복음과 문화로 하나가 되었다.
‘Break through’ 한일은 복음으로 코로나 시기를 극복하였고 유투브를 통해서도 일본 각 지역과 그 어느 러브소나타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복음을 접하게 된 시간이었다.
귀하신 주님, 오로지 주님께 영광 돌립니다.

행사일정

교계 참여

2020년6월4일 개최 예정이었던 러브소나타 야마가타가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해 연기되었다.
2018년9월 1차 야마가타 실행위윈회가 열리후 일시 정지되었던 실행위원회는
2021년, 최종적으로 31개 교회 (야마가타현 25교회, 미야기현 4교회, 후쿠시마현 1교회, 아키타현 1교회)가 함께 협력 준비하였다.
이틀 간에 걸쳐 일본 측 봉사자 약 80명과 참가자 964명과 함께 야마긴 현민홀에는 하나님의 사랑의 복음이 울려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