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 소개 / 러브소나타의 역대 행사
러브소나타의 역대 행사
/ 소개 / 러브소나타의 역대 행사
러브소나타의 역대 행사
시즈오카는 일본 열도의 거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고, 서쪽은 일본 알프스 깊숙이까지 뻗어있고 동쪽은 북쪽의 후지산과 남쪽의 인기있는 휴양지인 이즈 반도까지 미친다. 일본 녹차의 50% 이상을 생산하는 녹차 산지이기도 하다.
1612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슨푸성에 삶의 자리를 옮기면서 내려진 기리시탄 금지령으로 인해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박해를 당했다. 아베가와(安部川)는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처형을 당한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강 부근에는 순교자 기념비도 세워져 있어 선명한 발자국이 남아 있다.
400년에 걸쳐 기리시탄 금지령이 내려진 시즈오카에서 그 박해 명령을 내렸던 이에야스 집안의 15대 후손인 토구가와 요시노부의 보호와 협력으로 크리스천 교사 클라크 박사와 맥도날드 선교사가 초청되고, 1874년에 일본 감리교 시즈오카교회(현재, 일본그리스도교단)가 처음 설립됐다.
행사 전날 비가 내려 날씨의 걱정이 많았지만, 당일 쾌청한 날씨 속에서 29번째 러브소나타 시작되었다.
첫날 니혼다이라호텔에서 리더십포럼이 열렸다. 일본측 게스트로 요리카와 토시아키의 “파키슨병”에 대한 간증과 쿠메사유리의 특순, 한국측 게스트로 정진호 장로의 “여기는 따뜻한 자본이 흐른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다양한 분야의 한일 리더십들이 모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그랜십 중홀(다이치)에서 가스펠나이트 집회가 열렸다. 시즈오카 워크샵 콰이어(feat. LOVE HIM), 그레이스 키즈 콰이어, 나카야마 유타 목사와 워십팀이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리고, 카와구치 류타로가 “우리의 한나님을 알다(이사야 43:1~4a)”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시즈오카 워크샵 콰이어는 크리스천뿐만 아니라 가스펠에 관심이 많은 논크리스천들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리에 함께 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둘째날, 그랜십 회의홀(카제)에서 교회세미나가 진행됨과 동시에 대홀(우미)에서 러브소나타 준비가 한창이었다. 교회세미나에는 박종길 목사의 「예수님이 꿈꾸는 교회(온누리교회 목회철학과 예수바보행전)」, 이기복 교수의 「가정사역과 자녀양육」, 오오카와 츠구미치 목사의 「1000명의 예배와 400명 기도회의 겉과 속」으로 진행되었다.
대홀에서는 아침부터 선물패킹 작업과 릴레이 중보기도로 본 대회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다. 오후3시에 열린 한일오리엔테이션에는 본 대회를 위해 일본 선교를 위해 한국과 일본 봉사자들이 뜨겁게 기도하며 교재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대회는 박진아 작가의 샌드애니메이션 영상을 시작으로, 송솔나무 집사(플룻연주자)와 H.E.I.M.(앙상블), 이영표 선수(축구선수)의 간증, 고세원 자매(발레리나), 김영미 권사 (소프라노가수), 안토니오 코가 (기타리스트), 배재철(테너가수)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예수님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 이재훈 목사는 「진정한 친구 예수」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예수님은 죄인들의 친구가 되시고, 지금 우리의 친구가 되신 분이시다.
친구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는 자는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진정한 친구로 예수님을 받아 들여, 우리의 삶과 집에 예수님이 머물길 원한다고 선포하였다.
참석자 중 81명이 구원자 예수님을 영접한다고 결신하였고, 184명이 기독교에 흥미가 있고, 성경 메시지에 마음이 끌린다고 답하였다.
행사장 명칭과 같이 그랜십=노아의 방주 안에 하나님의 구원의 인도하심을 함께 느끼고, 열릴 것 같지 않던 마음의 문이 조금씩 열리고 있음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자 | 시간 | 행사명 |
---|---|---|
5월15일(수) | 11:00 ~ 14:00 | 리더십포럼(한일국제교류포럼) / 장소 : 니혼다이라호텔 |
19:00 ~ 21:00 | 가스펠나이트 / 장소 : 그랜십 · 중홀 다이치 | |
5월16일(목) | 9:30 ~ 15:00 | 교회세미나 / 장소 : 그랜십 · 회의홀 카제 |
19:00 ~ 21:00 | 러브소나타시즈오카 / 장소 : 그랜십 · 대홀 우미 |
분류 | 일본참가자 | 한국참가자 | 총참가자 |
---|---|---|---|
러브소나타 | 2,034명 | 422명 | 2,456명 |
교회세미나 | 141명 | 14명 | 155명 |
가스펠나이트 | 485명 | 264명 | 749명 |
리더십포럼 | 79명 | 80명 | 159명 |
좀처럼 열리지 않을 것 같은 단단한 문이 열리게 되면서, 2017년 12월 시즈오카지역 실행위원회가 시작되었다. 이번 실행위원회의 특징은 일본인과 한국인, 스웨덴, 핀란드 등 여러 국적이 모여 실행위원회가 구성이 되었다는 점이다. 여러 방면의 시선을 가지고 기도함으로 러브소나타를 준비해 나갔다.
지역적 특성과 함께 작은 규모의 교회들이 많아, 협력교회의 전도뿐만 아니라 일반홍보에도 힘을 쏟아, 신문광고, 라디오광고, 노방전도를 통해 러브소나타를 알렸다.
시즈오카 대회는 전도대상자를 초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함께 행사에 참여 함으로써 더욱 예수님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다. 가스펠나이트 워크샵 콰이어를 통해 함께 찬양하고, 러브소나타 봉사를 통해 누리는 은혜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협력교회는 70교회로, 시즈오카 지역 외, 야마나시현, 카나가와현, 동경도, 토치기현 등 주변 교회들이 기도와 참석으로 협력하였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고, 연약함을 강하게 들어 쓰시는 역사를 경험하는 대회였다.
시작은 미약하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라고 하는 성경말씀과 같이 시즈오카 땅에 뿌려진 작은 씨앗이 점점 커져 일본 선교에 크게 쓰임 받는 지역이 될 것을 믿음으로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