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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러브소나타의 역대 행사
러브소나타의 역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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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소나타의 역대 행사
일본의 수도인 도쿄도는 약 1,300만 명이 살고 있는 세계 유수의 대도시다. 일본의 수도로 정치•경제•문화•교육•교통•금융의 중심지이며, 일왕의 궁성이 있어 그들의 정신적 중심지이기도 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연간 약 1,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원래 작은 어촌으로 에도라고 불렸는데, 1590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를 근거지로 삼아 막부의 중심지가 되었다. 1623년 12월 4일, 3대 장군인 도쿠가와 이에미쓰(徳川家光)로 의해 선교사와 신자 총 50명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개 처형을 당한 순교 사건이 있었다. 기독교 역사 중에서 이 사건 만큼 잔인하고 큰 핍박은 없었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그 유적지만 곳곳에 있을 뿐, 지금의 일본에서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2007년 시작한 일본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노래 러브소나타가 어느덧 10주년을 맞았다. 2017년7월25일~26일, 26번째 러브소나타가 동경국제포럼에서 열렸다. 10년 만에 열리게 된 동경대회는 주님과 함께 일어나, 새로운 출발의 첫 걸음을 내딛는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첫째날은 교회세미나로 시작하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일 별도로 세미나를 준비하게 되었다. 한국측 강사는 박종길 목사가 “예수님이 꿈꾸시는 교회 (온누리교회 목회철학과 예수바보행전)”, 김하중 장로가 “세상을 이기는 크리스천”, 이기복 교수가 “가정사역과 자녀교육”에 관해 강의했다. 또, 일본측 세미나는 마루야마 쓰구루 목사가 “차세대를 위해 예수님처럼”, 모리베 요시마사 작가가 “키리시탄 순교역사에서 배운다”, 오오카와 쓰구미치 목사・히로세 카오루 목사・하리 요시야 목사가 “현대판 종교개혁”, 에 관해 강의했다. 각 강의마다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가하여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저녁에는 동경국제포럼 A홀에서 가스펠나이트 동경 집회가 열렸다. 일본 실행위원들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일연합으로 드려진 예배로, 출연자들의 찬양과 댄스로 행사장의 열기는 뜨거웠고,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이 되었다. 말씀을 전한 후쿠시마 제일성서교회 사토아키라 목사는 『미래를 향하여(이사야43:18~21)』라는 주제로 설교하였다. 지금 눈앞에 놓여있는 상황이나 과거의 상처, 죄에 얽매이지 말고 오직 주님께서 주신 미래를 믿고 나아간다면, 산이 옮겨지고, 바다가 갈라졌던 것처럼 상황은 변한다고 선포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말씀 후 헌신자와 결신자를 초청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516명의 젊은이들이 결단하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둘째 날 러브소나타 본 집회에서는 크리스찬 출연자들의 연주와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또 출연자들의 간증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참석자들도 있었다. 온누리교회 담임 이재훈 목사는 “이 분은 누구인가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우리 인간의 죄로 인해 죽임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해 전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이 사랑을 놓치지 않고 받아 드리며,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원하십니다. 이 밤 여러분에 이 사랑을 받아 들이는 귀한 자리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 라고 말씀을 선포하였다.
참가자 중 169 명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다고 결신하였고, 224명이 기독교에 관심이 있고, 200명이 성경 메시지에 마음이 끌린다고 답하였다. 또 믿지 않는 가족과 함께 참가하여 기쁨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일자 | 시간 | 행사명 |
---|---|---|
7월 25일(화) | 9:30~15:00 | 교회세미나 / 장소 : 아사쿠사바시교회, 동경국제포럼・D5 |
19:00~21:00 | 가스펠나이트 / 장소 : 동경국제포럼・A홀 | |
7월 26일(수) | 11:00~14:00 | 리더십포럼(한일국제교류포럼) / 장소 : 호텔 뉴오타니 |
19:00~21:00 | 러브소나타 / 장소 : 동경국제포럼・ A홀 |
분류 | 일본참가자 | 한국참가자 | 총참가자 |
---|---|---|---|
러브소나타 | 4,503명 | 1,802명 | 6,305명 |
교회세미나(아사쿠사바시교회) | 165명 | 6명 | 171명 |
교회세미나(동경국제포럼・D5) | 198명 | 31명 | 229명 |
가스펠나이트 | 2,829명 | 1,294명 | 4,123명 |
리더십포럼 | 223명 | 120명 | 343명 |
러브소나타 동경은 2017년1월19일에 확대설명회를 거쳐서 실행위원회가 구성되고 활동을 시작하였다. 약 7개월이라는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부흥을 간절히 사모하는 관동지역의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행위원회는 회의에 앞서 모일 때마다 기도와 찬양을 먼저 드렸다. 한 달에 한 번씩 외부 단체들과 합동 기도회를 열기도하여, 기도로 하나되어 집회를 준비했다.
이번 대회는 기존과 달리 새로운 시도도 있었다. 최근 일본에서는 기독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일본에서만 들을 수 있는 세미나를 준비하고 진행하였다. 강의 내용은 일본의 기독교계와 사회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청소년, 크리스천의 역사, 미래 "라는 3 가지 주제로 초점을 맞추었다 또, 가스펠나이트는 젊은 헌신자들을 세우는 집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 일본 기독교의 중심이 되는 젊은이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일본에 큰 부흥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으며 가스펠나이트 위원회를 시작했다. 그래서 가스펠나이트는 청년 봉사자들 중심으로 준비하였다. 집회의 기획, 준비, 당일 행사 진행 등 가스펠나이트에 관련한 모든 일에 참여하였다. 주님을 섬기며 기쁨에 충만한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나라가 일본 땅에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밝은 일본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
협력교회는 총198개 교회로, 관동지역만 아니라, 인근의 시즈오카현과 야마나시현등에서도 이번 러브소나타 동경에 동참했다. 이번 집회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모든 일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언젠가 반드시 일본 땅에 부흥이 일어나며, 모든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