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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러브소나타의 역대 행사
러브소나타의 역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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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소나타의 역대 행사
오사카는 세토나이카이(瀬戸内海)와 내륙으로부터 오사카부내에 흐르는 강이 있고, 그 강의 합류하는 지점이 바로 오사카 시내에 있다. 오사카에는 옛날부터 전국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였다. 무역의 중심지로 사람뿐만 아니라 식품, 물건 등 다양한 것들이 오사카에 모였다. 특히 오사카에서 먹을 수 없는 것은 없다고 할 만큼 세계 각국의 식재료가 이 곳에 모였다. 바로 천하의 부엌(天下の台所)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시대가 바뀌어 수도가 오사카에서 도쿄(에도)로 옮겨졌지만 간사이의 경제·문화의 중심지로서, 지금도 여전히 대도시로서 번영하고 있다
일본 전국 시대부터 토쿠가와 막부 성립시기에는 기리시탄의 박해가 시작되었는데, 이때 오사카 지역 선교 활동에 크게 헌신한 인물이 있었다. 해외에서 선교사와 함께 선교 활동을 하던 타카쓰키 지역 영주인 타카야마 우콘이다. 우콘은 한 지역의 영주로써 권력이 아닌 예수님의 사랑으로 포교 활동을 하였다. 그 결과 우콘 영토의 80%이상의 사람들이 기리시탄에 되었다.
그러나, 시대가 흘러가고 나라를 통치하는 권력자가 바뀌어 일본 전국에 기리시탄 금지령이 내려지면서, 우콘은 기리시탄이라는 이유로 필리핀 마닐라로 추방 당하였다. 지위와 명예를 버리고, 추방 당하면서까지 주님을 의지하며 나아가는 모습은 바로 작은 예수를 드러내는 삶이었다. 이렇게 대도시 오사카의 발전 이면에는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잘 않았던 믿음의 사람들이 있었다.
첫째날은 오사카 국제회의장·1003호에서 교회 세미나, 메인홀에서 가스펠나이트가 열렸다. 교회 세미나는 박종길 목사가 “예수님이 꿈꾸는 교회 (온누리교회 목회철학과 예수바보행전)”, 김하중 장로가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을 이겨라”, 이기복 교수가 “가정사역과 자녀교육”이 진행되었다. 평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참가하여, 은혜로운 가운데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 열린 가스펠나이트에는 간사이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천 뮤지션와 신학생들이 “신학생 합동 워십팀"을 구성하여 가스펠나이트를 꾸몄다. 또, 고쿠부 복음교회의 키즈 댄스의 무대는 참석자 이 깜짝 놀랄 만큼 완성도 높은 댄스를 보여주었다. 메시지는 간사이성서학교 학원장이신 오타 유사쿠 목사님께서 청년들에게 헌신에 대한 메시지를 선포하셨다. 헌신과 결신을 인도하는 시간에는 많은 젊은이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결단하였다.
둘째날, 같은 장소에서 러브소나타 본집회가 열렸다. 메시지는 이재훈 목사님이 「누군가가 당신의 이름을 부를 때」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하셨다. 사람의 영혼은 어둠 속에 있기 때문에 자신의 존재를 잘 모른다. 그러나,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빛이 되시는 하나님을 만나면 진정한 의미로 “나”라는 존재를 알 수 있게 된다. 행사장에 오신 사람들이 주님의 부르심에 대답할 때 놀라운 기적을 보게 된 것이라고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참가자 중 73명이 구원자 예수님을 영접한다고 결신하였고, 117명이 기독교에 관심이 있고, 147명이 성경 메시지에 마음이 끌린다고 답하였다. 주님이 일본 땅에 역사하심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일자 | 시간 | 행사명 |
---|---|---|
11월 22일(화) | 15:00~17:00 | 리더십포럼(한일교류만찬회) / 장소 : 쉐라톤미야코호텔오사카 |
19:00~21:00 | 가스펠나이트 오사카국제회의장・메인홀 / 주강사 : 이재훈 목사 | |
11월 23일(수) | 09:30~15:00 | 교회 세미나 / 장소 : 오사카국제회의장 회의실1003호 |
19:00~21:00 | 러브소나타 / 장소 : 오사카국제회의장・메인홀 / 주강사 : 이재훈 목사 |
분류 | 일본참가자 | 한국참가자 | 총참가자 |
---|---|---|---|
러브소나타 | 2,771명 | 556명 | 3,327명 |
교회세미나 | 276명 | 80명 | 336명 |
가스펠나이트 | 699명 | 430명 | 1,129명 |
리더십포럼 | 139명 | 121명 | 260명 |
오사카지역에서는 2007년도 이후 두번째로 러브소나타가 열리게 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렇게 소원하던 러브소나타가 9년만에 다시 열리게 되었다. 러브소나타 오사카 실행위원회는 약 1년 전부터 준비하였고, 18번에 걸쳐 실행위원회를 가졌다. 실행위원회는 오사카와 나라에 있는 교회를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협력교회로 오사카와 나라뿐만 아니라 교토와 효고, 와카야마 등 간사이 지역에서 132 교회가 기도를 하며 참가하였다. 현지에서는 실행위원 교회를 중심으로 궐기기도회가 열렸다.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많은 영혼들이 예수님을 믿을 것을 기대하며 한국과 일본 각 장소에서 마음을 모아 기도하였다. 우리가 주님의 사역을 할 때에는 반드시 어려움이 찾아온다.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고 의견이 좀처럼 모아지지 않았다.
그러나 주님은 정말 신실하신 분이다. 믿음으로 기도하며 구하는 자에는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이라도 창조주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은 없고,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을 깊게 느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주님을 믿으며 서로 하나되어 기도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일본 땅 가운데 부흥의 불씨가 퍼지고, 일본의 크리스천들이 세상의 빛으로서 쓰임 받기를 계속해서 기도한다. 일어나라 오사카 ! 빛을 발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