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개

아이치현 서부(尾張地方)의 정령지정도시이며, 아이치현의 현정소재지이다. 요코하마, 오사카 시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인구를 가진 3대도시 중의 하나로 중부지방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추이다. 역사적으로는 영주의 성을 중심으로 발달한 도시로서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모두 아이치현 출신이다.

행사 스케치

일본 한복판에서 울려 퍼진 하나님의 사랑의 노래는 나고야를 일본 복음화의 중심지로 우뚝 세웠다. 나고야 러브소나타는 교회성장세미나, 워십나이트, CEO포럼, 문화전도집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첫날 <교회성장세미나>에서는 하나님께서 꿈꾸시는 “바로 그 교회”를 소개했고, 저녁에는 워십나이트를 열어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했다. 둘째 날에는 한국과 일본의 CEO 121명이 참석한 CEO포럼에서는 크리스천 리더로서의 역량을 세상에서 발휘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문화전도집회 러브소나타에서는 주강사 하용조 목사가 “길, 진리, 생명 되신 예수님”을 주제로 메시지를 선포했다. 하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면 어떤 절망과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강력한 힘이 생긴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참가자 2,400명이 참석했으며, 139명이 결신하는 은혜롭고 풍성한 열매를 수확하며 일본 열도에 하나님의 향기를 짙게 흩날렸다.

행사일정

교계 참여

나고야 러브소나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년여 동안 130여 개 (아이치현 104,기후현11 ,미에현9, 그외 지역9) 교회가 교단과 교파를 넘어 연합해 기도로 준비했다. 특히 연합이 어려웠던 일본 내 교회들은 이번 러브소나타를 계기로 협력하는 성과를 얻었다.

2009년 1월부터 준비위원회가 결정되었고, 매월 실행위원회와 수 차례 진행된 본부회의, 무엇보다도 행사를 앞두고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었던 기도모임은 시간이 갈수록 일반 성도들의 참여가 늘어 100여명이 넘는 숫자가 모여 기도하게 되었다. 러브소나타를 한 달 반 가량 남겨둔 시점에는 성도들의 자발적인 금식기도와 띠기도로 중보기도의 열기가 뜨거워졌다.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지역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후속양육세미나 및 청년집회를 준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